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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해빙기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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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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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0일부터 26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 및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LPG 충전소, LPG 판매소, 정압기, 도시가스 배관 및 밸브박스, 공급관 등 지반침하 및 내벽균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또 LPG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법정검사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유지상태, 위험요소 제거여부 등도 집중 점검해 가스안전에 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전기기기 및 장비작동, 유지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단전, 누전 등의 전기 안전점검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와 붕괴에 따른 가스누출사고와 전기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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