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학교급식 안전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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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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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학기 맞아 관내 45개소 현장점검, 4년째 식중독 없는 중구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신학기를 맞아 10일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문화동 소재 동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급식 현장 방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4일까지 관내 45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원료 구입 과정부터 조리, 보관, 배식까지 전 과정에 대해 이뤄지며, 취약부분을 과감히 개선하여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아울러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시키고자 식중독예방 교육교재와 ATP(간이세균측정기) 측정 장비를 활용한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현장방문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구민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형급식소와 위탁급식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급식소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없는 중구 실현을 위해 식품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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