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각료회의가 끝난 후 정례 기자회견을 했다.
존 키 총리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올해 총선 날짜를 9월 20일로 정했다”며 “통상 11월에 시행되는 총선을 올해 앞당긴 것은 11월 15∼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있을 G20 정상회의가 중요한 이유가 됐다. 누가 총리가 되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 날짜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발표하는 것은 뉴질랜드인들에게 확실성을 주고 그것이 뉴질랜드 국가 이익에도 잘 맞기 때문”이라며 “총독에게도 총선 날짜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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