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10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지 않았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했는데, 도지사 출마 시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통합신당에서 한배를 타게 될 문 전 후보와 안 의원의 엇갈린 행보와 관련해 “그분들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굳이 (현충원에) 가더라도 참배할 생각이 없다. (그것이) 나의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신당 경선 룰과 관련해 “경선을 포함해 당에서 (룰을) 정하면 그 절차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앞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의 예선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정의당과 진보의 가치, 민주주의 발전을 함께해야 한다”고 정의당과 협력관계임을 천명했다.
한편 김 전 교육감은 오는 12일 경기도의회와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지 않았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했는데, 도지사 출마 시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통합신당에서 한배를 타게 될 문 전 후보와 안 의원의 엇갈린 행보와 관련해 “그분들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굳이 (현충원에) 가더라도 참배할 생각이 없다. (그것이) 나의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신당 경선 룰과 관련해 “경선을 포함해 당에서 (룰을) 정하면 그 절차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앞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의 예선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정의당과 진보의 가치, 민주주의 발전을 함께해야 한다”고 정의당과 협력관계임을 천명했다.
한편 김 전 교육감은 오는 12일 경기도의회와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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