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3월10일 하루 전국적인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실제 참여율은 30%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은 5대 대형병원 중에선 유일하게 오늘 집단휴진에 동참했다. 전공의 540명 가운데 2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협회는 전공의 1만7천여 명 가운데 7천2백 명, 약 40% 정도가 휴진에 참여했다고 자체 집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는 전공의 4천8백 명이 휴진해 31%의 참여율로 집계했다.
▶의사협회는 세종시는 전체 58개 의원 중 38곳으로 65%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광역시 중에선 부산이 55%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20%만 휴진했다.
복지부는 휴진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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