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트웍스,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 사이트 총 5469곳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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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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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서민)의 자회사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기간 동안 총 5469곳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포 사이트를 폐쇄조치 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넥슨네트웍스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FIFA 온라인 3’,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넥슨의 인기 게임에서 게임 사용자들의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자발적 신고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는 1만3688건으로, 회사는 이중 3924곳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포 사이트를 차단했으며,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대형 사이트에서부터 소규모 블로그, 카페에 이르기까지 1545곳을 추가로 적발, 총 5469곳을 강제 폐쇄시켰다.

넥슨네트웍스 정일영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프로그램 신고 및 처리 건수가 캠페인 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넥슨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게임 안팎으로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운영, QA, 고객지원, 유통을 담당하는 법인으로서 게임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매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유저 신고 건수 및 단속 건수가 캠페인 전(2013년 9월 ~12월 합산 기준) 대비 각 약 120배,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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