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EU, 크림 합병 관련 러시아에 추가 대응 경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3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주요 7개국(G7,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들과 유럽연합(EU)이 크림자치공화국을 합병하면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러시아에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G7 국가와 EU 지도자들은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크림자치공화국을 합병하면 우리는 개별적이고 집단적인 추가 대응에 착수할 것”이라며 “크림 합병은 모든 국가의 통합성과 주권을 보호하는 법질서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의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법과 국제법에 위반되는 크림자치공화국 지위 변경 시도와 러시아 군대의 위협 속에 실시되는 크림 주민투표 진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