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G7 국가와 EU 지도자들은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크림자치공화국을 합병하면 우리는 개별적이고 집단적인 추가 대응에 착수할 것”이라며 “크림 합병은 모든 국가의 통합성과 주권을 보호하는 법질서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의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법과 국제법에 위반되는 크림자치공화국 지위 변경 시도와 러시아 군대의 위협 속에 실시되는 크림 주민투표 진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