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모니터단은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운영 중인 주민참여 예산으로 집행되어지는 사업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자”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하여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사업시행 효과의 극대화와 재정의 건전성이 확보되고 부족한 부분은 환류하여 다음연도 주민참여 예산제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시 일상생활의 장애와 금단현상까지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중독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단기적인 캠페인성 교육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중장기적으로 가칭「예방 및 중독치료 센터」를 개설·운영할 것”을 제안하면서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치료로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건강 관리에 기여하자고 하였다.
그 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을 활용한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수상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자는 제안과 “공동주택 단지 내 금연 안내 스티커 제작 및 배포 등의 금연운동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녹색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자는 제안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제1기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 요원은 총 42명으로서 활동기간은 2014년 6월까지로 2013년도에는 88건을 제안한 바 있으며, 생활주변의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불편사항 제보, 지역현안의 개선사항 제안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과 시의회가 항상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과 풀뿌리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