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 21일까지 2014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자 사전 모집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창업지원단(단장 서창수)은 기업가로서 역량을 갖춘 예비기술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준비활동과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자를 사전모집하기 위한 예비창업자 서류접수가 3월 10일(월)부터 시작돼 3월 21일(금)까지 진행된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지원은 물론 공간, 인력, 장비 등 우수한 창업지원 하드웨어 인프라 뿐만 아니라 멘토링, 네트워크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하여 예비기술창업자가 보유한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기획, 시제품 제작,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 준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향대의 특징적인 산업 분야인 ‘메디-바이오 및 ICT 정보통신 분야’에 집중하여 기술 중심의 생산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가능성 있는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1단계로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전모집 신청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기창업자이며, 지원 분야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이다.

지원 금액은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5천만원으로 제품 제작, 기술 정보, 마케팅 활동 등 종합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자에게는 자금 지원 후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한 창업초기의 비용절감 및 맞춤형 컨설팅, 연구과제 기획지원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사후관리를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창수(사진)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선도대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은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대학과 지역의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에 의한 예비창업자 사전모집 신청은 내달 21일(금)까지 개인 또는 팀으로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이메일([e-mail])로 받으며,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서 창업진흥원의 모집공고 이전에 사업설명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 완료 후 오는 3월 24일(월) 오후에는 사전모집 공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순천향대학교( 주관기관)가 대학의 지원 인프라와 사업 프로세스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지침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이후 4월 1일(화)부터 4월 11일(금)까지 사업계획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청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돕게 된다.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의 전체 일정은 ▲예비차업자 사전모집 ▲주관기관(순천향대학교) 사업설명회 ▲사업계획서 멘토링 ▲중소기업청 공고 ▲본 신청 및 접수 ▲서면평가 ▲ 교육 및 평가 ▲발표 평가 및 지원금 심의 ▲선정자 발표 ▲협약준비 ▲협약체결 ▲사업수행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2014년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충남지역의 창업 거점 대학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현재 창업사업화지원 비, 창업교육비, 창업동아리지원비, 창업인턴십 사업비, 글로벌 창업지원비, 지역창업생태계구축비 등을 지원받아 대학과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주요 권역별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선도대학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ch.ac.kr)와 순천향BIT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www.schbi.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