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주기 플래시몹 행사 오늘 광화문서 열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3·26)를 맞아 1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광장에서 플래시몹 행사가 개최된다.

1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보훈정신을 알리는 봉사단체인 ‘나라사랑봉사회’(이사장 이순재)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잊지 않겠습니다. 지켜내겠습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라는 주제로 국화꽃과 태극기를 동원해 진행된다.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해병대 장병의 모둠 북 공연과 국방부 의장대의 의장시범, 추모의 벽 헌화 및 태극기 헌정, 천안함 46용사의 이름 손도장 찍기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의 한 관계자는 “천안함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아픔이 재현되지 않도록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화합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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