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보훈정신을 알리는 봉사단체인 ‘나라사랑봉사회’(이사장 이순재)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잊지 않겠습니다. 지켜내겠습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라는 주제로 국화꽃과 태극기를 동원해 진행된다.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해병대 장병의 모둠 북 공연과 국방부 의장대의 의장시범, 추모의 벽 헌화 및 태극기 헌정, 천안함 46용사의 이름 손도장 찍기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의 한 관계자는 “천안함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아픔이 재현되지 않도록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화합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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