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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와 방문교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차종화)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언어소통을 비롯, 자녀양육과 경제적 문제, 취업, 남편, 시집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결혼이민자 가정을 발굴, 다각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또 방문교육지도사 15명을 배치, 센터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72가정을 직접 찾아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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