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현재 직업을 갖지 않은 자로, 모집인원은 설비보전 과정과 전기공사 과정 별로 각 20명이다.
교육생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 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7일까지 13주간 각 과정별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국비와 시비가 지원돼 교육생은 전액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현대제철 협력사 등에 취업할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의 교수진이 출강해 현장위주의 강의와 실습 교육이 이뤄져 관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고용률 70%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교육과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 355-1266) 또는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350-4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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