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6월 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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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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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씨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규 대작 온라인게임 ‘와일드스타(WildStar)’를 6월 3일(북미 현지기준) 북미∙유럽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일드스타’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카바인 스튜디오(Carbine Studios)’에서 개발한 대형 MMORPG다. 공상과학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비주얼, ▷독창적인 전투,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스토리,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탐험이 특징이다. 종족, 직업 선택에서 게임 진행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모델(BM)은 게임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디지털 다운로드(내려받기 구매)한 후 월 이용료는 지불하는 방식이다. 표준판(Standard Edition)은 59.99달러(USD, 약 6만 4천원), 추가 혜택이 포함된 디럭스판(Deluxe Edition)은 74.99달러(USD, 약 8만원), 월 이용 요금은 14.99달러(USD, 약 1만 6천원)이다.

정식 서비스(출시)는 6월 3일 시작한다. 3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wildstar-online.com/en/preorder) 또는 아마존(Amazon), 게임스탑(GameStop)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주문(pre-order)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3일전(5월 3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와일드스타’ 개발 총괄 제레미 가프니는 “현재까지 140만명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색다른 MMO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 ‘길드워2’ 중국 비공개서비스(CBT, 3월 11일)를 시작한 데 이어, ‘블소’ 일본 출시(5월 20일), ‘와일드스타’ 북미, 유럽 출시(6월 3일) 예정으로, ‘엔씨소프트표 대형 MMO’ 3종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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