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민·관 구조협회 합동 훈련

  • 기상 악화 속에서 재난대응훈련 펼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30%줄이기 운동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포항해경 122구조대(9명)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주구조대(6명), 포항구조대(6명)가 참가해 기상악화 속에 심폐소생술, 상황별 구조훈련, 해양오염 방제훈련 등을 펼쳤다.

포항해경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진행한 훈련 목적은 ‘해양사고 줄이기 SOS 운동’인 사고대응시간은 더 빠르게(Speedy), 인명피해에 대한 대처는 더 효과적으로(Outstanding), 인명구조는 더 많이(Superior) 운동을 추진해 해양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구자영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간 구조세력 동원시스템 마련, 122구조대와 민간구조협회원간 팀웍 극대화,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으로 2차 피해 확산방지, 체계적인 수색구조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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