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포항해경 122구조대(9명)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주구조대(6명), 포항구조대(6명)가 참가해 기상악화 속에 심폐소생술, 상황별 구조훈련, 해양오염 방제훈련 등을 펼쳤다.
포항해경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진행한 훈련 목적은 ‘해양사고 줄이기 SOS 운동’인 사고대응시간은 더 빠르게(Speedy), 인명피해에 대한 대처는 더 효과적으로(Outstanding), 인명구조는 더 많이(Superior) 운동을 추진해 해양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구자영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간 구조세력 동원시스템 마련, 122구조대와 민간구조협회원간 팀웍 극대화,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으로 2차 피해 확산방지, 체계적인 수색구조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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