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6곳 선정…사업비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초ㆍ중ㆍ고교 6곳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포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14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학교 38곳 중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랑스러운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관인초, 선단초, 정교초 등 3곳, 중학교는 대경중, 이동중 등 2곳이 각각 선정됐다.

고등학교는 영북고가 선정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학교에는 2년간 사업비가 지원되고, 우수교원 연수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9일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습부진 ZERO 공모사업' 심의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