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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13일 오후 2시에 조치원대동초 소강당에서 각급학교 교감, 행정실장, 회계담당자 및 교육청 직원 등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부조리 사전예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세종교육의 주요정책이 교육현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2014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감사 계획 ▲공무원 행동강령 해설▲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 ▲유형별 감사 지적사례 ▲청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이 함께 강조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장를 초빙해 “웃는 조직이 투명성도 높다.” 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청렴의식 제고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낙근 감사관직무대리는 “그동안 자체감사가 사후 처벌 위주로 운영되어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며 “현장 지원중심의 감사활동을 펼쳐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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