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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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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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여름철 저지대 지하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예산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최근 3년간 침수이력 세대 중 미설치 110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와 통ㆍ반장 회의 시 홍보를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들을 돌아보고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이미 설치된 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한다. 기상 특보 발령 시 문자, 음성메시지를 통해 침수방지시설을 사전에 점검할 것을 요청하고 3년 동안 2번 이상 침수피해를 당한 86가구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한다.

특히 가구당 돌봄공무원을 연계해 주의예보 발생 시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과 사전 현장 점검, 안내를 실시한다.

설치 신청은 성동구청 안전치수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문의 사항은 안전치수과(☎2286-5794~57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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