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2013 EBI 어워드 '비즈니스 모델혁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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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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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 차지…3년 연속 쾌거

  • CO2 약 70만톤 저감·사회적 비용 2000억원 절감 효과 인정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산업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어워드인 ‘2013 EBI 비즈니스 성과 어워드(2013 EBI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BI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업 전반과 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한다.

EBI 어워드는 미국의 환경컨설팅·연구기관인 EBI사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환경공단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을 차지했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부문에서 새로운 환경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나타낸 기업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 상은 비즈니스 모델혁신·기술개발·산업 리더십 등 EBI 어워드의 총 9개 시상 분야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단은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등 약 7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저감하고 20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단이 2011년 우수 프로젝트, 2012년 사회공헌 부문의 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며 “공단이 매년 각기 다른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시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께서 받는 상”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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