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무소속 박주선(3선·전남 보성), 강동원(초선·전북 남원순창) 의원이 새정치연합의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 통합신당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130석(민주당 126석+새정치연합 4석)의 야당으로 출발하게 됐다.
강 의원은 14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통합신당 합류 이유에 대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한다는 것, 그 이상의 명분은 없다”며 “그동안 제가 일관되게 주장한 것도 (양측이)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도 13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던 끝에 마무리가 되지 못한 순간에 지금 제3지대 창당 이야기가 거론돼서 제 정치철학과 가치에 부합, 신당에 참여하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박 의원과 강 의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입당 권유를 받아왔다. 이번 통합신당 발기인대회 합류에도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끈질기게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부정경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벌금 8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
지난해 5월 당시 진보정의당을 탈당한 강 의원은 전북지역 11명의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비(非)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과거 당내에선 대표적인 참여계 인사로 꼽혔다.
두 의원의 지역이 모두 호남을 근거지로 하고 있어 향후 친안파(친안철수)의 호남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준위 발기인대회를 연다. 양측의 발기인은 300명씩 동수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130석(민주당 126석+새정치연합 4석)의 야당으로 출발하게 됐다.
강 의원은 14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통합신당 합류 이유에 대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한다는 것, 그 이상의 명분은 없다”며 “그동안 제가 일관되게 주장한 것도 (양측이)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도 13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던 끝에 마무리가 되지 못한 순간에 지금 제3지대 창당 이야기가 거론돼서 제 정치철학과 가치에 부합, 신당에 참여하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박 의원과 강 의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입당 권유를 받아왔다. 이번 통합신당 발기인대회 합류에도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끈질기게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부정경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벌금 8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
지난해 5월 당시 진보정의당을 탈당한 강 의원은 전북지역 11명의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비(非)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과거 당내에선 대표적인 참여계 인사로 꼽혔다.
두 의원의 지역이 모두 호남을 근거지로 하고 있어 향후 친안파(친안철수)의 호남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은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준위 발기인대회를 연다. 양측의 발기인은 300명씩 동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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