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달 1일부터 '알뜰 여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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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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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1일부터 '알뜰 여권'을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뜰 여권'은 사증란이 기존 여권의 반인 24면으로 준다.

또 발급수수료도 유효기간 5년은 4만2000원, 10년은 5만원으로, 기존 여권보다 각각 3000원이 저렴하다.

발급 신청은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옛 여권을 지참, 양평군청 고객지원과 2번 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에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황성연 군 고객지원과장은 "외교통상부가 입국사증 없이 방문 가능한 국가가 증가돼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알뜰 여권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발급하기로 한 것"이라며 "해외 여행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여권발급으로 주민들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여권 발급 신청이 해마다 늘고 있어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까지 여권발급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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