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도당 ' 4·3추념일' 때 대통령 참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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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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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황우여 대표와 면담을 통해 '대통령 참석' 요청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오는 4·3국가추념일에 박근혜 대통령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4·3위원회(위원장 이연봉)와 제주4·3휘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는 지난 13일 중앙당을 방문해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과 면담을 열고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제주도민의 숙원인 4·3사건 희생자 추념일 지정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곧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며 “오는 4·3은 국가적으로 치러지는 첫 추념일 행사인 만큼 반드시 대통령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한층 깊게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대표는 “비로서 박 대통령의 내세운 제주 6대공약이 착실히 실현되고 있다” 며 “이번 4·3에는 반드시 대통령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홍성수 전 4·3유족회장, 김두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부위원장, 임계령 제주도당 4·3위원회 간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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