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로 IPTV 시장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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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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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와 LG유플러스가 영화 ‘호빗:스마우그 폐허’를 같은 날 서비스하며 IPTV 시장에서 맞붙었다.

20일 양사는 영화 호빗 시리즈의 2번째 이야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20일부터 각사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U+ TV G를 통해 제공한다고 이 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평생 소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KT는 이 작품을 한번 구매하면 무한 반복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 형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VOD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내용도 같다. KT와 LG 유플러스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KT 측은 “올레tv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로 무제한 반복 시청할 수 있는 소장용 서비스”라며 “더빙판과 자막판(한글·영어)을 고를 수 있고 작품 캐릭터 소개 영상과 작품 배경 설명,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삭제 장면 등 보너스 영상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사업팀 팀장은 “LG유플러스는 인기 주문형비디오(VOD)를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평생 소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인기 VOD를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장용 서비스를 다양한 VOD에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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