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사업으로 행복청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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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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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기 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제2기 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 보고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책자문단과 실․과장,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균형발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이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하는 제2기 군형발전사업은 국․도비 372억원을 포함 총 608억의 사업비 투자로 지역성장동력 사업을 추진 행복청양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특화클러스터사업(200억원) ▲사계절 꽃피는 명품 가로숲길 조성(21억원) ▲칠갑호 관광명소화(65억8000만원) ▲천장호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31억7000만원) ▲다락골 천주교성지 정비(31억원) ▲청양복지타운 건립(85억원) ▲청양 재창조 정보센터운영(36억원)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98억원) ▲청양읍 도시재생(39억2000만원) 등이다.

 정송 권한대행은 “제1기 사업을 통해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제2기 사업은 주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청양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회에 참석한 충남발전 연구원 김정연 박사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간 상호 유기적 관계와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담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제1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615억원을 투입해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품목 육성의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집중 추진해 매년 300∼400명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반세기만에 64명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07년부터 140만명에 머물던 관광객 수가 지난해 200만명을 돌파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내륙관광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추진방향을 토대로 보완 발전해 성공적인 모델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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