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수련원 개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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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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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스카리라인‧짚라인을 즐겨보세요 -

사진=청소년수련원 개원식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계백장군의 정신이 깃든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 자락 서동요역사관광지 내에 자리를 잡고 지난 19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백용달 부여군의회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원 개원을 축하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서동요 세트장과 가화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한폭의 동양화 같은 경관속에 175억원의 예산을 들여 19,19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4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이곳은 1층 대형식당을 비롯 2층 강당과 4인 가족실 16실, 3·4층 8인실 42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은 물론 일반단체, 기업 및 가족단위 휴양시설로서의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시설로는 잔디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과 255m 스카이라인, 70m 짚라인 및 배슬타워, 스카이점프대 등 총 12종의 도전·모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청소년들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주역으로 호국정신을 배우고 익혀 나라와 민족, 지역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며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종합 수련활동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새롭게 개원하는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이 우리 지역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박해용 이사장은 “이곳 수련원이 청소년에게는 지·덕·체 수련의 전당으로, 기관·단체에는 에너지 공급의 산실로, 일반인에게는 안락한 휴양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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