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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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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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1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조성아 은평천사원 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 1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적립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신입사원들이 협력사의 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업무 수당에 비례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는 '해피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여기에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2013년 기금으로 총 1063만8232원이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매년 조성된 기금을 은평천사원의 청소년들을 후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은평천사원은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아동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올해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초등학생, 중학생 청소년 총 17명의 연간 학습비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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