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왕펑과의 열애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장쯔이. [사진=장쯔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국제적인 중국 스타 장쯔이(章子怡)가 현재 새 연인 왕펑(汪峰)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뜨거운 열애를 하고 있으나 뜻밖에도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남몰래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한다.

런민왕(人民網)은  작년 장쯔이와 왕펑이 공식 연애를 시작하면서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나 장쯔이 가족들은 왕펑보다는 전 남자친구인 사베이닝(撒貝寧)을 더욱 맘에 들어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그 이유는 왕펑이 두 차례나 이혼한 경력이 있고 자식도 둘이나 있는 데다가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연예계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장쯔이 모친은 원래 사베이닝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딸이 새로 사귄 왕펑이 더욱 탐탁지 않다 보니 오히려 사베이닝만 한 사윗감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장쯔이는 가족들의 반대에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달콤한 연애의 단꿈에 빠져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