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삼양사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화학부문)·문성환(식품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유승ㆍ김진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채완병 부사장을 사내이사, 이장운 감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채 이사는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이 감사는 1974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삼양사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2829억원, 세전이익 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 1조3540억원, 세전이익 400억원을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삼양사는 보통주는 1000원, 우선주는 10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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