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광남고등학교(교장 안효식)가 20일 오후 “볼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장, 교육청 관계자, 광주시 체육회, 볼링협회 관계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광남중학교를 거친 우수한 광주시 볼링꿈나무들이 고등학교 엘리트체육의 부재로 중도포기하는 등 문제점을 막기 위해 시와 교육청, 광남고등학교가 합심해 볼링부를 창단하게 됐다.
볼링부를 맡게 된 이지섭 감독과 염승곤 코치는 “장래가 촉망되는 광주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엘리트운동부 시스템으로 육성되어 고등부에서도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면서 “시에서도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정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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