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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소비자 "신용카드로 해외직구 의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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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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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대부분의 카드소비자들은 올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해외직접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를 통한 해외직접구매의사가 있는 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3.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올해 사상 처음 해외직구 카드이용액이 1조를 넘길 것으로 확실시 되는 등 해외직구에 대한 카드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카드사들은 해외직구 시 유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우리카드의 에브리몰(EveryMall)카드는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가장 대표적인 해외온라인쇼핑몰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며,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통해 국내와 해외 온라인가맹점 결제 시 50% 추가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외환카드의 달러페이(DollarPay)카드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이 카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카드 이용금액을 미국 달러화로 바로 결제해주는 카드로,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나 해외온라인쇼핑몰 결제 시에 미화를 원화로 재환산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몰테일GS칼텍스Shine카드는 몰테일을 주로 이용하는 해외직구족들을 위한 카드다. 전월실적에 따라 몰테일 국제 배송료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몰테일 포인트 적립률 역시 기본 적립률에 비해 3배 높은 1.5%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묶음 배송의 경우 수수료를 월2회 면제해주며 이외에도 오하이오주 델라웨어(DE)신청 건에 한해 월2회 수수료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 통관 품목확대와 통관 간소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접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신용카드혜택과 카드사들의 이벤트 등을 잘 활용하면 알뜰한 해외직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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