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1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7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6명을 포함한 14명의 이사에 대한 보수한도를 150억원으로 승인했다.
이는 지난해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이사 15명의 보수한도와 동일하다. 이날 주총에서 보수한도 동결에 대한 주주들의 반대 의견은 없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보통주 1주당 3200원, 우선주 1주당 3250원을 배당하는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앞서 최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구자영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