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동차 정비업체에 신기술을 가르치는 남인천폴리텍대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1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재직자 이동훈련 성황리 진행, 경력단절여성 대상 기술교육도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가 지역산업과 연계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교육으로 찾아가는 재직자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되어 소규모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남인천캠퍼스 희망센터 전담자인 김남윤교수 일행은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커먼레일엔진 정비전문업체인 유진공업사 이동교육장에서 교육실시 현황을 점검했다.

자동차정비실무과정중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수강하려는 자동차정비관련업체 재직자들로 발 딛을 틈조차 없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수요자 편의와 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실시하는 이동훈련현장의 한 단면이다.

현재 남인천캠퍼스는 금천구 독산동과 인천 서구 가좌동의 자동차정비업체 2곳에서 지역사회 경정비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시템등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선진기술을 교육 중에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요예산은 지방차치단체와 국가가 부담한다.

폴리텍대학에서는 간식과 교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20명으로 출발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청강생 등 매일 25~30여명의 경기북부와 서울 외곽 지역 정비업체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같은 교육열기에 힘입어 2차과정부터는 교육 인원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영세 자동차 정비업체에 신기술을 가르치는 남인천폴리텍대학”

이날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세진자동차 공업사 복장규씨(46세)는 “자동차정비기술은 날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신기술 교육이 절실했는데 이러한 애로를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 폴리텍대학 덕분에 선진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관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전문가 취업과정』20여명을 4월부터 모집하여 3개월 교육후 취업알선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인천캠퍼스 희망센터 (032-450-0310)에 문의하거나,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