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군포 8경의 하나인 산본중심상업지역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별칭을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산본로데오거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별칭을 접수, 150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후 산본중심상업지역 상인회를 비롯해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배권욱 씨가 제안한 ‘산본로데오거리’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응모 현황을 확인해보니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도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산본로데오거리가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업·문화예술의 장소, 친교의 장으로 더욱 주목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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