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대표 남선우)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21일 인천N방송의 채널운영 및 송도글로벌캠퍼스 산하 4개 대학의 입학정보와 상담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인천N방송은 송도글로벌캠퍼스 전용채널인 15번을 통해 뉴욕주립대등 4개 대학의 입학설명회 실황과 입학정보, 장학금 혜택정보 등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또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4개 입주대학의 합동입학설명회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에서 인천N방송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은 현재 기술경영이 유명한 뉴욕주립대와 세계수준의 경영학과를 가진 조지메이슨대, 바이오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벨기에 겐트대, 그리고 공중보건학 등에서 탁월한 유타대등 4개 대학이 이번 가을학기에 학부생과 대학원생 3천 여 명을 모집한다.
입학이 확정되면 학생들은 인천 송도에 있는 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동안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들에게 수업을 받고 1년 동안
본교에서 수업을 받은 뒤 본교의 학위를 받게 된다.
한편 인천N방송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자신의 동영상을 촬영, 업로드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50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 Live방송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재단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식이 외국대학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편하게 해당 대학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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