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로컬푸드 운동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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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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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우선 다양한 품목을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장려하는데 나선다.

또 친환경농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 회원을 확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 직매장 리모델링과 설비 구입 등에 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에도 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수도권 유기농매장 8곳에 친환경로컬푸드 직거래 시스템을 공급하는 '대도시 유기농매장 협력사업'에도 나선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로컬푸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농민에게는 경제적 이윤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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