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이야기 찾아 떠나는 맞춤여행...29일 부터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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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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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문화공 농촌체험, 교육 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체험 △문화탐방 여행이 구성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출발해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을 거처 안성맞춤박물관(안성 중앙대 입구)에서 탑승해 시티투어를 한후, 안성맞춤박물관 - 서울 교대역 - 서울시청 순으로 하차해 귀가 하도록 돼 있다.

시티투어 장소로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했다고 전해지는 나한전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칠장사 ▲미리내성지 ▲3ㆍ1운동기념관 ▲조병화문학관 ▲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안성5일장 ▲ 봄나물 캐기 등을 할 수 있는 농촌테마마을이다.

특히 토요일 오후에는 안성맞춤랜드에서 태평무 관람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관람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어른 29,000원 어린이 28,000원인데, 왕복 차량비 중식 입장료 체험료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예약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anseong.go.kr)  로망스투어(www.romancetour.co.kr) 또는 전화(02-318-1664, 031-678-24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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