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괴상한 무척추동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캄포가죠라는 도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상한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
여러 마리의 떼를 지어 몰려 있는 괴상한 무척추동물은 지렁이 몸통에 뱀의 머리를 달아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길이는 10㎝ 정도로 꼬리 쪽에는 제3의 눈이 달려 있고, 눈에는 희미한 빛이 났다고 보도됐다.
특히 이 괴상한 무척추동물은 사람들이 다가서자 뱀처럼 꼿꼿하게 몸을 일으켜 세웠다고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사진이 공개되며 '지렁이-뱀'이 화제가 됐지만, 아직 생명체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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