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인공강우로 스모그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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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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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지린성이 인공강우로 스모그를 없애는 것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지린성 인공기상조절센터는 가을과 겨울에 빈발하는 스모그에 대한 대책으로 인공강우로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지린성 인공기상조절센터의 한 관계자는 “인공강우로 스모그를 없애는 방법은 아직 기술적 측면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일단 올 가을 창춘(長春)에 인공강우용 항공기를 띄워 스모그를 없애는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은 대기질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51년 이후 최악의 가을철 스모그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휴교령이 내려지고 시내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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