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다문화교육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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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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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에는 다문화가정 관련 인구가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다문화청소년 교육 정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2050년에는 다문화가정 관련 인구가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능동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간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정책의 기조는 교육복지 차원의 수혜적 관점에서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을 중심에 뒀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적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통합, 육성의 관점으로 다문화학생의 지원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 사업을 진행해 보다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사회 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활성화 △중도입국학생을 위한 예비학교 운영 △대학생 및 고학력 고경력자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 △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직업교육 사업 △다문화커뮤니케이션 센타 운영 등의 다문화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다문화커뮤니케이션센타'는 다문화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통해 차별적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을 증진시키는 교육을 실시하게된다.

교육방법은 멀티미디어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다문화가정이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일반학부모 및 시민이 함께함으로서 시민전체의 공감대 및 인식제고를 통해 건강한 사회로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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