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규제개혁ㆍ상생경영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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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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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25일 ‘규제개혁 및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중인 당진화력 9,10호기 및 울산 제4복합화력 건설사와 발전소 경상정비 협력회사, 중소기업 협의회 임원 등 협력회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사와 규제개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공공기관 정상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 및 규제개혁ㆍ소통에 대한 공감 토론, 상생선언문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상생협력 및 규제개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배경 및 추진방안 △입찰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경쟁촉진을 위한 규제철폐 △공정거래 정착 추진방안 등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공감토론에서는 계약 이행과정에서 윈윈 요소를 발굴하고, 하도급 공정거래, 품질확보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 사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회사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의 애로 사항이 모두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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