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은 이번 유물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학술연구 사업의 자료적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상설전시실의 유물교체를 추진함으로써 동일 유물의 전시로 발생하는 관람의 피로감을 해소코자 한다고 밝혔다.
확충 대상 유물로는 첫 번째로 소래지역 관련 자료로 갯벌도구 및 염업도구와 함께 소래갯벌, 포구, 염전의 사진자료 등이며 두 번째로는 수인선 관련 자료로 열차 승차권 및 열차 시간표, 수인선 관련 기념품 및 관광엽서, 팸플릿, 사진자료이다. 마지막으로 김재로, 이여발, 이승훈 등 남동구 인물 관련 자료가 그 대상이다.
역사관은 내달 15일부터 한 달간 유물매도 신청을 접수받고, 접수 받은 유물에 한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물자료의 진위여부와 평가금액을 결정한 후 유물구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유물자료의 기증과 기탁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유물확충사업 관련 상세사항은 소래역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2) 453-56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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