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쾌적한 생태도시 만들기 237억57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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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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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친화적이고 자연과 조화되는 시민중심 환경행정 추진에 박차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237억5700만원을 들여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생태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녹색생활실천 및 자원순환도시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사전예방적 환경오염원 관리로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인프라 확충 및 선진 수질관리로 청정 물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계속사업으로 추진해온 동산일반산업단지와 강경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각각 오는 10월과 2015년 3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 시행, 그린스타트 운동 및 그린카드제를 확대 추진해 민간부문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점검 민간 합동전개 및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사업과 농촌폐비닐 수거사업, 주민과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등을 추진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 악취발생 최소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무읍에 추진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을 오는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수 시책으로 기후변화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비롯해 음식물 폐수처리시설과 무인 악취포집기 설치,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및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등을 운영, 건강한 생태계 보전과 환경친화적 환경행정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이고 자연과 조화되는 시민중심 환경행정 추진으로 건강한 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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