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시행사업 13건, 자체시행사업 34건 등 총 47개 사업 2,368억원에 대한 국비 확보 대책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현재 실·과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비 반영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4~5월이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면밀한 검토와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및 향우 공직자 등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국비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강하구 생태환경 복원 시범사업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 대책사업 ▲장항산단 연안정비 및 장항항 정비 ▲서천~보령간 국도 21호 1공구 및 국립생태원~동서천IC간 도로 개설 ▲서천군 군립도서관 건립 ▲해양 문화.관광지 조성 ▲서천 종합운동장건립 ▲판교천생태하천 복원 ▲서천지구 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다.
나소열 군수는 “국비사업에 대한 심의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정부지원 사업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신속한 대응논리 및 대책을 마련하여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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