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에 따르면 김 회장은 2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제11회 윤경CEO서약식’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윤경SM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2003년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다자간 포럼이다. 2004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최고경영자(CEO)서약식을 개최, 지난 10회의 서약식 동안 700여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CEO서약식 11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강영철 풀무원홀딩스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민희경 CJ 부사장,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CEO 및 각계 인사 ‘100인’이 이번 서약에 참석해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에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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