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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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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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 가져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관내 청소년, 학부모 및 다양한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5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카운슬러대학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자기이해와 내적성장을 도모하여 청소년 및 상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가시키고 청소년의 든든한 멘토 역할 및 상담 봉사자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됐으며, MBTI 검사 및 워크샵, 청소년 상담이론,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 청소년의 심리와 정신건강, 청소년 집단상담,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진로 학업상담, 청소년 가족상담, 상담기법 실습 등을 주제로 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의 70%이상을 참가한 수강생 5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 중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향후 학교지원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청소년문화존 아웃리치 등 다양한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상담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한다.

카운슬러 대학 한 수료자는 “교육을 받고 성격이나 기질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은 막상 잊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또 우리 서로에게 공감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마음속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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