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LF쏘나타를 포함해 현대차 전 차종에 터보엔진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치왕 현대차 총괄 PM담당 부사장은 24일 열린 신형 쏘나타 미디어 설명회에서 "늦었지만 현재 현대자동차도 터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해 중형차부터 점차적으로(터보기술을)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에 YF쏘타나 모델에서 적용됐던 2.0 가솔린 터보엔진을 빼고 가솔린 세타 Ⅱ2.4 GDi 모델을 추가했다.
황정렬 현대차 신형 쏘나타 프로젝트총괄 상무는 아울러 쏘나타 등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 출시에 대해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 등에 대해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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