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가라! ‘언니들’부터 ‘소녀시절’까지… 농익은 성숙함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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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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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언니들 [사진 제공=SC엔터테인먼트, 이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소녀시절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패러디물인가 클릭해 봤더니 신인 그룹이다. 조금 특별하다면 그들을 ‘아줌마 그룹’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은 "어린시절 못다 이룬 꿈을 펼친다"는 의미로 가정에 치인 여성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균 키 170cm의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20대 중반만 넘어가도 고개를 젓는 걸그룹 흐름에 신선한 제동을 가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시절은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소녀시절에 앞서 17일 룰라 김지현이 속한 3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도 ‘늙은 여우’로 농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연하남과 사귀는 연상녀들이라면 충분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곡이다.

베드신, 성형 등 힘든 시기를 보낸 김지현이 40대를 넘기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가요계에 부는 중년 여성 열풍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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