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글로벌 스타 성룡(成龍·청룽)이 최근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자전적 무대극 ‘성룡전(成龍傳)’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성룡은 무대극 성룡전에 연예계 데뷔 후 수십 년간 분투해 온 자신의 생애를 무대극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현재 중국 내륙 제작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박차를 가해 준비 중이라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2일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성룡은 연예계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으나, 사실 국제적인 스타로 우뚝 서기까지 수많은 시련과 고뇌, 슬럼프 등을 겪었다고 한다.
한편 성룡전에는 대만 가요계 여왕 덩리쥔(鄧麗君)과의 낭만적인 열애는 물론 우치리(吴綺莉)에게서 낳은 사생아 딸에 관한 내용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 성룡전은 전세계로 순회 공연될 예정이라서 벌써부터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