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솔레라 시스템은 각기 다른 포도 품종의 최고 빈티지만을 선별해 매년 한 열씩 쌓아 올려 숙성시키다가 상단열의 와인부터 차례로 하단열 와인과 블랜딩하는 제조 공법으로 풍미가 일반적인 와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이번에 국내 공급되는 ‘까발로 로코 NO.15’는 1879년 설립된 칠레 와인종가 발디비에소가 1990~2009년 빈티지 50%와 2010년 빈티지 50%를 블랜딩한 와인이다.
까발로 로코 NO.15는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레드 색상의 와인으로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베이스에 중후한 라스베리, 레드베리 등의 복합적인 맛과 향이 맞물려 형성된 오묘한 풍미를 지닌 와인이다.
균형 잡힌 산도감은 스테이크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육류, 그릴에 구운 채소, 숙성된 치즈와 잘 어울린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까발로 로코는 1993년 NO.1을 처음 선보인 후 현재까지 칠레 와인 중 가장 뛰어난 깊이감과 질감, 복합미를 가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종마 레이블을 가진 까발로 로코는 청마의 해인 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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