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모델이 약혼반지 돌려주지 않아 소송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세계적인 탑 수퍼모델인 에스더 카냐다스가 전 약혼자가 선물한 약혼반지를 되돌려주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그녀가 받았던 약혼반지의 가격은 싯가로 30만 달러.

전 약혼자이자 억만장자 호텔경영자로 알려진 비크람 샤트월은 뉴욕 맨하탄 대법원에 8캐럿짜리 에머랄드와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반지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고소장에서 전 약혼자 샤트월은 "카냐다스가 나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을 때는 정말 꿈만 같았다"며 "하지만 파혼하고 약혼반지를 갖고 미국을 떠났을 때 그것은 악몽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태생인 카냐다스는 각각 1999년과 2008년에 이혼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샤트월은 모델 케이트 모스와 지젤 번천, 그리고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