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로 우크라이나가 핵을 폐기한 근거가 된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의 신뢰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은 "이는 지역 안보와 핵무기 비확산체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이 핵무장을 추구하는 구실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군축과 핵비확산을 위해 법치주의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군축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마찬가지로 핵보유국의 비핵보유국에 대한 안전보장 약속도 준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25/20140325052110879809.jpg)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자료사진>
반 총장은 "이는 지역 안보와 핵무기 비확산체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이 핵무장을 추구하는 구실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군축과 핵비확산을 위해 법치주의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군축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마찬가지로 핵보유국의 비핵보유국에 대한 안전보장 약속도 준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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